성북구립미술관 개관 기념전 예술적 가치를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은 시간과 공간의 굴레를 타고 쉼없이 흐르고 있다. 그것은 물리적인 혹은 정신적인 수많은 요소들에 의해 영원을 향하기도 하며 곧 소멸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 갈림길은 한 순간과 또 다른 순간들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 속에서 생겨난다. 작가는 그러한 작품에 의해서 다시 만들어진다. 결국 작가는 고유한 명사로 존재하게 되며, 그 안에는 수많은 묘사와 설명이 가득 차게 된다. 지난 7월 28일(수) 오후4시 성북구립미술관은 공식적인 미술관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
구로구 방문해 한국문화체험 미국 청소년 8명이 한국을 배우러 왔다. 구로구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청소년 8명이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11박12일 일정으로 구로구를 방문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청소년들은 이 기간 동안 용산전쟁기념관, 청와대, 판문점, 남산골한옥마을, 한국민속촌 등 역사 현장들을 방문해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배우게 된다. 이들은 구로구가 모집한 홈스테이에 31일부터 2일까지 2박3일간 한국 일반 가정의 실제 생활도 경험했다. 페어팩스카운티 청소년...
서초구,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국내유명화가 작품 구청로비에 전시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미술작품들을 만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청의 로비 및 복도공간을 활용,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구민을 기다리고 있다.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유명화가들의 작품 총 29점을 임대해 구청 로비와 복도 구석구석에 전시하고 있다. 전시작품은 오리화가로 불리는 이강소 화백의 <섬에서>, 마치 바다가 캔버스 속으로 빠져버린듯한 느낌을 주는 오병욱 화백의 <내 마음의 바다>...
문화가 흐르는 강서 ‘안중근’, 한해 2권 책읽기 도서로 선정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안중근’과 ‘금수회의록’을 올해의 도서로 선정하고 구민 책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중근’은 순국 100주년을 맞이해 조국에 대한 사랑과 민족정신을 계승시키고자 했던 안중근 의사의 얼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알려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선정했다. 또한 대표적인 신소설인 ‘금수회의록’은 신소설로 인간의 잘못에 대한 동물들의 풍자와 고사성어, 다양한 옛이야기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
우리는 외국어로 동화를 듣는다! 동대문구, 결혼이민여성 멀티 동화 구연 영어, 일본어 한국어 사용 손인형극 공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미래의 주인공인 꿈나무들에게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 내 보육시설 영유아 50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이 들려주는 동화구연을 실시한다. 동화구연 강사인 일본인 나카타 도모코 씨와 필리핀 출신 엘레나 씨는 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설한 동화구연 강사과정을 이수한 여성들로 한국생활 7년차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