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173개의 글

도로명 주소

도로명 주소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 사용으로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도로명 주소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며 전입 출생, 혼인신고, 사망신고 등의 민원 신청 시에도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17년의 준비과정을 거쳐 4000억 원이 들었다는 새로운 주...

모럴헤저드

    요즘 우리나라에서 소위 잘나가는 집단들의 모럴헤저드가 연일 신문이나 방송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것도 상위 1%급의 블루오션 직업군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얼마 전 언론을 도배하다시피 한 카드사의 개인고객 정보누출 사고에 이어 엄청난 적자에 허덕이면서도 고액 연봉에 어마어마한 성과급 잔치를 벌인 공기업들이다. 이 메이저 카드사나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기업은 소위 말하는 스카이(S.K.Y) 출신도 입사하기가 버거운 직장이다. 금융 회사의 고객 정보 누출은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지난 수요일 발표한 금융위원회의 처벌 수위가 이...

338호 - 층간 흡연, 에티켓 문제다

층간 흡연, 에티켓 문제다 아파트 이웃 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은 흔히 접할 수 있는 뉴스 소재다. 하지만 이제는 층간 흡연으로 인해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금연구역이 갈수록 빠르게 확대되며 아파트 층간흡연이 초래하는 이웃 간의 갈등 문제가 심각해지고 ...

338호 - 동대문 1평(3.3m)과 국회의원 1인당 80평(270m2)

    요즈음 동대문이 주목을 끌고 있다. 1평 남짓한 조그만 매장에서 디자이너를 1~2명 내지 3~4명을 고용해 한주에 7~10개의 새로운 제품을 디자인 해내고 있다고 한다. 동대문 주변에 약 35,000여개의 의류 관련 매장이 있다고 하니 가히 ‘신상’의 러시라고 말할 수 있을 듯하다. 이 동대문을 거쳐 지금의 의류 ‘대기업’이 된 형지어패럴, 뱅뱅그룹, 블랙야크 등등 동대문이 배출한 신화적인 존재는 수 없이 탄생되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탄생되고 있다. 인근의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상인들도 한주에 3~4번씩 방문해 한번에 ...

337호 - 노인들의 무임승차 문제

버스회사들이 양심불량 무임승차 승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정부는 2009년 기초노령연금을 확대하면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월 1만원~1만7000원 가량 지급해오던 교통수당을 없앤 바 있다. 노인 교통수당이 폐지되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버스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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