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와 용산구에서 터진 복지관련 공직자비리에 공직사회가 뒤숭숭한 가운데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13일(금) 청사 지하 1층 평생학습센터에서 황중익 마포구 주민생활국장을 비롯해 복지관련 공무원 150여명이 모여 ‘복지급여 투명성 제고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마포구는 구 복지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청렴 서약을 받고 복지 업무 관련 팀장들에 대한 복지프로그램 교육 강화, 동 복지담당 팀장 및 직원 대상 현장 교육 실시, 복지급여 지급 실태에 대한 자체점검을 강화하는 등 구 자체적인 복지비리예방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구를 대표하는 브랜드슬로건으로 ‘야호! 강북’을 선정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디자인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의 핵심요소는 강북구의 대표 명산 삼각산의 모습에서 착안, 개발된 것으로, ‘강북’ 두 글자를 삼각산에 감싸 안기도록 해 구민의 화합을 표현하는 동시에 힘차고 쾌적한 삼각산의 모습을 나타냈으며, 삼각산의 맑은 정기를 받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밝고 풍요로운 복지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야호! ...
오는 3월 산듯한 모습으로 지어진 성북구청에 각 부서들이 신청사로 이전하게 된다. 성북구청에 따르면 오는 이달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거의 한달여 기간 동안 부서들이 현재의 임시 청사인 구청사에서 신청사로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지어진 신청사 개청을 앞두고 우울한 곳이 있다. 바로 성북구의회다. 통상 새로운 청사를 지으면 구의회가 함께 들어가 민의를 수렴하고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 추세다. 하지만 성북구의 경우 공간의 협소성 때문에 구의회는 별도의 ...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치법규는 총70,240건(조례48,341건, 규칙21,899건)으로 ’07년도(조례45,711, 규칙21,273)보다 3,256건(조례2,630, 규칙6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표한 자치법규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발의된 조례는 총 13,487건으로 제정 3,344건, 개정 9,429, 폐지 714건으로 밝혀졌다. 지방의원의 조례발의율은 약 21%(2,831건)로 ’06년 12%(1,475건), ‘07년 18%(2,160건...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실정에서 국무총리실을 포함한 정부의 관계부처들이 후속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같은 대책들에 대한 실행 방향과 의지, 그리고 실질적인 추진에 따른 여론수렴과 제도개선 등 가로놓여 있는 과제들은 산적한 것이 현실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 본질적인 해결방안은 정부정책과 이해 당사자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속적인 협의 등을 통한 합일점을 도출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재개발 재건축 문제는 전국의 각종 조합들이 산재해 있고 이들 당사자들 간에도 각종 이해관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