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가 출범한지 3개월도 채 안 되는 기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북한 김정은이야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기다렸다는 듯 미사일도 쏘고 핵무장을 위협하면서 내부의 불안정한 통치 기반도 다지고 이것저것 다양한 수를 쓰는 것쯤으로 이해한다지만 일본 정치인들의 최근 작태는 자기들도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떼쓰는 모습을 넘어 점점 추해가고 있어 분한 마음을 넘어 안쓰럽기도 하고 심지어 불쌍해 보이기까지 한다. 최근 일본의 한 국회의원이 “일본에 한국 위안부가 득실득실하다. 오사카에 돌아가 오사카 번화가에서 '너, 한국인,...
대기업의 한 상무가 기내에서 라면이 맛이 없다고 승무원을 폭행하면서 불거진 갑과 을에 대한 논쟁이 중견 제과업체 회장이 차를 빼라는 호텔 현관 서비스 지배인의 뺨을 장지갑으로 때렸다고 전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더해 남양유업의 영업사원이 대리점 주에게 폭언을 퍼붓는 녹취가 공개되면서 갑의 횡포를 비난하는 댓글이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고 있다. 대기업 상무는 이번 일로 사직을 했고 제과업체는 폐업을 선언했다고 한다. 사실 대기업 상무와 여 승무원 사이는 갑을 관계라고 보기 어렵다. 이들은 단지 승객과...
북한 김정은의 도발적 행동으로 일본이 살아나고 있다. 일본은 나랏빚이 900조 엔에 달해 IMF로부터 나랏빚 줄이라는 권고를 받고, 자랑하던 자동차나 전자에서 한국에 밀려 자존심이 상해 나라 전체가 무기력에 빠질 즈음 김정은이 나서서 핵실험이니 미사일 발사니 지껄여주어 이에 위협을 느낀 일본정부는 이때다 하면서 168명이나 되는 국회의원과 총리를 비롯한 대대수의 각료들이 신사참배를 강행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주변국의 비난을 각오하고 신사참배와 천황폐하만세를 외치는 것은 이번 기회에 일본 국민을 단합시켜 정치를 안정시키고, 엔저현상...
최근 부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법적 대응능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 등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인력 확보를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자격증소지자를 7급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변호사를 7급으로 채용한다고 하자 로스쿨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7급 공무원은 변호사 자격증씩이나 필요한 자리가 아니다", "'썩은 떡밥'을 무는 지원자는 신상을 털어야 한다."며 합격하면 평생 비난거리가 될 것이라는 로스쿨 생들의 원색적인 댓글이 이어져 논란이 ...
말 춤 하나로 세계를 평정한 가수 싸이가 지난 13일 오후 9시에 새로운 음원 젠틀맨을 공개하자 공개 3일 만인 16일에 1억 건의 유튜브 조회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또 한 번 놀랄만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고 전해진다. 이런 싸이가 북한 김정은과 여러모로 닮았다고 보도되어 화제다. 영국의 가디언 지는 싸이와 김정은이 남북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두 사람이 넉넉한 체격에 올백 머리로 신체적으로 닮은꼴이고, 해외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막대한 재산과 광적인 추종자를 가진 점도 비슷하다고 분석하면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