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가 영 대학생 기자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880만 명. 이제는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외국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됐을 만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었다. 얼마 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이해할 수 없었던 것 들’에 관한 심층 인터뷰 결과를 보았다. 이 심층 인터뷰를 통해, 현재 한국 관광산업에 문제점이 굉장히 많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아름다운 나라...
대학생 기자 김 가 영 얼마 전, 매우 충격적인 기사 제목을 보았다. “얘야 학원 가렴, 엄마가 너 대신 봉사활동 갈게." 중고등학생이라면 학교 재학 시절 누구나 기본적으로 이수해야 할 봉사활동 시간이 있다. 현 교육과정에서 중학생은 연간 18~20시간(교내 봉사 10시간, 개인 봉사 8~10시간), 고등학생은 3년간 60시간 봉사 활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시험 성적처럼 기재되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과 영역으로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되기 때문에 특...
김 세 현 행정학박 / 호원대겸임교수 기적이란 어떤 일이 상식적으로는 납득이 가지 않는 결과를 빚었을 때 그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예컨대 산에서 조난당했으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하거나, 비행기 추락에서 살아나고 매몰된 건물에서 목숨을 건지는 등 마치 神(신)이 그 사람을 보호하는 것처럼 목숨을 부지하는 사건에 기적이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다. 그런 기적이라는 말이 요즘은 스포츠나 연예계를 비롯해 우리나라 곳곳에서 쓰이고 있으며 웬만한 일쯤은 기적의 축에도 끼질 못할 만...
대학생 기자 김 가 영 서울대 김난도 교수님의 저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올해 읽었던 책 중 가장 감명 깊었던 책을 고르라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고를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욕심이 많았던 나는, 모두가 내 이름 석 자를 알 정도로 유명해지고 싶은 꿈이 있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중학교 때는 고등학교 입시를, 고등학교 때는 대학교 입시를, 그저 앞만 보며 달려왔다. 이제 어느덧 대학교 2학년. 이제 막 꽃을 피우려 준비 중인, 청춘의 시작이라 볼 수 있는 스무 살...
김 가 영 대학생기자 ‘서울 슬럿워크 시위’, ‘지하철 매너손’, ‘의대생 성추행 사건’ 등 요새 들어 유난히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지하철 매너손’이란 얼마 전 한 여성이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쓴 글이 논란이 되며 퍼지게 된 말이다. 그 여성은 남성 승객의 손 위치가 자칫 성추행 범으로 오해할 수 있으니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여성이 글을 게시하자 포털사이트는 ‘지하철 매너손’이 검색어 순위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