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288개의 글

사 자 성 어

 김 세 현 발행인/행정학박사                                      신문에 칼럼을 쓰는 사람들과 대학교의 교수협의회 회장 등 180여명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호질기의(護疾忌醫)를 선정했다고 한다. 호질기의는 중국 북송시대 유학...

4대 江(강) 정비사업과 대운하

김 세 현 발행인/행정학박사   우여곡절 끝에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그 중 14조 여 원의 예산이 4대 江(강) 정비사업에 책정돼 혹시 대운하 사업을 위한 예비사업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대운하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었다. 약 15조원이 든다는 대운하 건설은 환경파괴라는 명분으로 반대론자들에게 밀려 사업자체가 없었던 이로 돼가고 있던 차에, 이명박 대통령은 4대 강 정비사업에 우선 14조원을 풀고 5년간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수예방 및 준설사업을 마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발표했다. 대통...

대통령의 형

       김 세 현 발행인/행정학박사   한나라의 대통령 하기란 좀체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천운도 타고 나야겠지만 당내 경선부터 온갖 폭로전이 난무하는 거친 선거전까지 이겨내야만 대통령이 될 수 있으니 대통령은 정말 아무나 하는 자리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좋긴 하겠지만 어찌 보면 외로운 자리다. 특히 대통령의 가족들은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해야 하고, 주변에 도움 받으려는 사람들이 북적거려 사람들을 가려서 만나야 되고 극도로 말조심 하며 살아야 하는 불편을 감내해야 한다. 우리나라 대통령...

삐라 전쟁

 김 세 현 발행인/행정학박사                                정말 알 수 없는 것이 세상사다. 삐라(전단지)라는 것은 원래 북한에서 남한 국민을 현혹시키고 내분을 조장하기 위해 뿌리던 것으로 아주 먼 옛적 어린 시절에 본 것 같은 기억...

오바마의 미국, 이명박의 한국

 김 세 현 발행인/행정학박사                               미국 차기 대통령인 오바마 내각의 面面(면면)이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경제의 어려움으로 먼저 경제팀을 꾸린 후 서서히 각 부처의 장관을 물색 중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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