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288개의 글

악성 댓글

   김 세 현 발행인/행정학박사   얼마 전 유명 탤런트 최진실씨가 악성 댓글에 괴로워 하다가 목숨을 끊어 세상을 놀라게 하고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했다. 악성 루머는 인터넷으로 순식간에 유포되기 때문에 그 사실여부를 떠나 한사람의 삶을 망가뜨리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된 지 이미 오래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이나 정치인은 물론 요즘 경제가 어렵게 되자 ㅇㅇ대기업이 곧 부도가 날 것이라는 說(설)에 때 아닌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컴퓨터 보급률이 세계최고이며 인터넷 발달과 전송 속도 역시 세계 최고를 구가...

오바마 미국대통령 당선자

 김 세 현 발행인/행정학박사         CHANGE(변화)를 외치며 선거운동을 전개했던 미(美) 민주당의 대통령 당선자 “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국은 변화를 선택했으며 오바마는 47세라는 젊은 나이에 압도적인 표차로 최초의 흑인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미국 젊은이들이 인종보다는 변화를 택했으며 부시정권의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어부지리라는 주장도 있지만,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 즉, 어차피 한번은 흑인 대통령을 배출해야 한다면 오바마만큼 적임자도 찾기 어려운 점도 작용했을 것이다. 오바마는 어머니가 백인이었다...

잃어버린 10년, 거꾸로 간 10개월

잃어버린 10년, 거꾸로 간 10개월    김 세 현 발행인/행정학박사     이명박대통령이 당선된 지 벌써 10개월이 되었다. 정권인수위원회를 거쳐 열광적인 국민의 환호와 취임식, 그러나 미국산쇠고기 문제로 촉발된 촛불집회와 미국 발 금융위기까지, 돌이켜 보면 정말 10개월이 10년은 되어 보이는 시간이었다. 이명박대통령은 과연 運(운)이 없는 사람이라 세계경제가 도와주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기업인 출신이라서 정부관료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콘트롤하기 힘든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여당의 주장대로 지난 정권 1...

국회의원과 장관의 막말

   김 세 현 발행인/행정학박사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민주당 소속 이종걸 의원이 장차관에게 이명박의 졸개니 휘하니 하면서 막말을 하자 국감이 정회되고 유인촌 장관이 위원장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취재진을 향해 “찍지마 씨~” 라고 하면서 막말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우선 한심한 작태에 놀랍다. 국회의원은 면책특권이 있어 국회에서 하는말에 대해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 해도 모든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 작심한 듯 대통령과 주변인사를 졸개니 휘하니 하면서 내리깎는 모습도 당황스럽다.   이종걸의...

경찰의 날

 김 세 현 발행인/행정학박사                                   지난 21일은 63주년 경찰의 날이었다. 경찰은 우리 국민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먼저 부딪치는 직업이다. 경찰서 입구마다 볼 수 있는 “경찰이 새롭게 달라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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