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173개의 글

313호 - 헉! 전화요금 청구서에 활용쓰레기 처리비용이!!

  지난 12(금) 본지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길음2동 20통 4반 양윤자 반장님의 전화였다. 전화요금 청구서에 재활용쓰레기 처리비용 항목으로 매월 1,500씩 부가가 되어 무심코 납부해 왔다며 뭔가 이상하다는 것이다. 본 기자가 방문해 확인해 본 결과 영등포구청 청소과에서 요금 고지를 한 것이었다. 기자는 부당한 청구를 한 영등포구청에 엄중히 항의를 해서 그동안 부가된 요금은 전액 환불받기로 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독자 여러분도 혹시 전화요금 청구서에 재활용쓰레기 처리비용이 적혀 있으면 해당 구청에 연락해 바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김선진 기자...

313호 - 아시아 최악 부패국가 한국

         우리나라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악의 부패국가라는 수치스런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14일 홍콩 정치경제리스크 컨설턴시(PERC)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17개국 이 얼마나 부패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6.98점을 기록해, 조사 ...

311호 - 성북구 의회의 이상한 결정

  한 달여 전 성북구구의원 18명이 터키 해외연수중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지난 6월28일 성북구의회 윤리특위가 사건제공자 두 구의원에 대해 강정식의원은 상임위원장직 사퇴와 출석정지 30일을, 이일준 의원은 출석정지 30일 내렸다. 위 사건이 두 구의원이 징계를 받을 만한 만큼 온 나라의 주목을 끈 사건도 아니고 여행사에서 알려준 여행스케줄과 현지 호텔사정으로 하룻밤 밤잠을 설친 강정식의원이 여행사측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자 이일준의원이 제지를 시키는 과정에서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던 것이 사건의 전부이다. 이 몸싸움이 ...

311호 - 장난전화 집중단속 해야 한다

        해마다 끊이지 않는 ‘장난 전화’. 중국집 등 장난 전화에 속아 몇 만원 어치의 음식값을 손해 보는 것은 배달음식점 사이에서 예삿일이라고 한다. 이 또한 손해가 크지만, 더 큰 문제는 119나 경찰에 거짓신고 하는 것이다. 지난해 경기도 한 경찰서...

310호 - 증인 보호프로그램 보안 강화 시급하다

  요즘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한창 인기다.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 바른 생활 사나이 차관우가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드라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극중 민준국은 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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