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173개의 글

323호 - 신종사기 ‘스미싱’ 주의

    최근 신종, 변종 스미싱 문자로 인한 금융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험한 욕설이 담긴 문자를 보내 전화를 걸게 해 25만원을 빼간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하루가 다르게 스미싱 사기 수법이 교묘해지며 이처럼 확인되지 ...

323호 - 법(法), 물 흐르듯 행하라

얼마전 자신의 친누나를 성폭행하려고 했던 남자를 폭행한 남동생의 행동이 과연 정당방위 인지 아니면 과잉방위 인지에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 당사자가 폭행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그 피의자에게 어느 정도의 상해를 입혔다면 이건 100% 정당방위 일 것이다. 그러나 피해 당사자가 아니고 피해자의 남동생이 피의자를 폭행했으니 법리적인 다툼이 예상 된다고 한다. 참 법이라는 것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이 틀림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자기 누나를 폭행하려 하던 남자를 보고 이 세상에 가만히 있을 남동생이 어디에 있...

322호 - 청소년범죄,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

    부산에서 중학교 2학년 한 여학생이 화장실에서 갓 출산한 영아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아파트 15층에서 밖으로 던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A양의 아버지는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지만 딸의 출산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범행을 저...

321호 - 지하철 철제의자로 교체해야

 필자는 평소 지하철을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지하철에서 나는 알 수 없는 악취 그리고 늦은 시간이 되면 흔히 볼 수 있는 취객들의 난동 때문이다. 그래서 약간 멀리 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다른 대중교통을 선택하곤 한다. 할 수 없이 지하철을 타야 하는 경우에는 ...

320호 - 보호관찰소 설립 신중해야

  도심 한복판에 범죄 전과자를 관리하는 보호관찰소가 기습적으로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문제의 관찰소는 수원 성남지소(성남보호관찰소)다. 2000년부터 수정구 수진2동의 건물을 임대해 사용해 온 성남보호관찰소는 계약이 만료되자 지난 4일 새벽 분당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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