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한마디 141개의 글

만남을 지향하는 북부교육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동선                 교육이 지향하는 길은 외길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 동안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교육개혁에 대한 논의가 많았고 여러 제도가 도입 되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980...

간접광고, 어디까지 허용해야하나

      대학생 기자      김 가 영         최근 들어 드라마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서 특정 브랜드나 상품이 노출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광고방법을 간접광고(PPL: Product Placement)라고 하는데, 이는 방송의 일반프로그램 안에서 특정인이나 특정업체, 상품, 사실 등에 대해 홍보하는 것을 말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간접광고는 방송법상에서 규정해놓지 않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경고나 주의 조치를 받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지상파 방송에서 간접광고를 부분적으로...

체벌금지, 누구를 위한 조항인가

      대학생 기자      김 가 영         작년 9월, 이른바 ‘오장풍 사건’ 이후, 공·사립을 포함한 서울시내 모든 학교에서 교육적 목적을 가진 체벌도 금지하는 내용의 교칙 제정이 마련되었다. 이는 작년 11월 1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조항으로, 교사가 학생에게 도구나 신체 등을 사용한 체벌을 포함해 기합 형태의 체벌까지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조항이 생긴 첫날부터 대다수의 학교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 조항이 시행되기 시작한 후, 무슨 이유로든 학생을 체벌하지 못하는 것을 모두가 알기...

환경문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대학생 기자      김 가 영         요즘 극심한 한파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7.8도로 떨어지며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강력한 한파가 몰려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계속된 것은 최근 북극의 기온 변화가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한다. 특히 올해는 북극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서 차가운 공기가 중위도까지 내려왔고,...

KAIST 학생 자살 사건으로 본 현 교육제도의 문제점

      대학생 기자      김 가 영         지난 10일 KAIST의 한 학생이 오토바이 위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고 출신으로 KAIST에 합격해 주목을 받았던 그 학생은 입학한지 1년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 군은 이번 학기에 일부 과목에 대해 낙제점을 받은 데다 평소에도 좋지 않은 성적 때문에 고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군은 공고 출신 중 최초로 KAIST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과해 수차례 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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