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한마디 141개의 글

도덕성회복이 선진국으로 가는 길

      대학생 기자      김 가 영         2011년 새해가 밝은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한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퍼지며 연초부터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한 중년 남성이 젊은 여성에게 욕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되자, 이 중년 남성은 ‘버스 막말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화젯거리가 되었다. 얼마 전인 지난 2010년 12월 30일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논란이 된 여성이 있었다. 지하철에서 젊은 여성, 일명 ‘지하철 반말녀’가 백발 할머니에게 거침없이 막말과 반말 욕을 쏟아내었고, 이날 새벽 한 인터...

종교적 믿음 vs 아이의 생명권

      대학생 기자      김 가 영         몇 달 전 부모의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교리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던 영아가 수술도 받지 못한 채 숨진 사건이 발생해 종교적 믿음과 생명권을 둘러싸고 많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숨진 이 모 양은 지난 9월6일 좌심실과 좌심방, 우심실과 우심방 사이를 가르는 벽이 없어 대동맥과 폐동맥이 모두 우심실로 연결되는 기형 심장을 안고 태어났다. 이 양이 입원 중이던 병원은 예상보다 심장 상태가 훨씬 좋지 않아 수혈을 동반하는 수술을 해야 아이가 생존할 ...

롯데마트 5천원 치킨 논란

      대학생 기자      김 가 영         지난 9일부터 롯데마트에서 프라이드치킨 900그램을 원형 통에 담아 ‘통큰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시중가의 3분의1 수준인 5000원에 팔기 시작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이마트에서 손님을 좀 더 끌기 위해 피자를 시중가의 절반 이하로 판매하기 시작해 이에 질세라 경쟁사인 롯데마트도 일명 ‘오천 원 치킨’을 팔기 시작한 것이다. 기존의 프랜차이즈 업체의 치킨보다 양도 100~250그램 많고 가격도 파격적으로 싸기 때문에 이 소식이 퍼지자 소비자...

대학 들어갈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대학생 기자      김 가 영         어느덧 겨울이 찾아와 올해도 어김없이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1월 18일 치러졌다. 올해 수능은 난이도에 대한 많은 말이 오고가며 입시 전문가들은 작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는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수능을 보고 나면 물론 가장 먼저 해야 할 선택은 대학에 갈 것인지, 재수의 길을 택해 일 년 더 공부를 할지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12월 8일이면 수능성적이 통지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점수와 등급, 백분위를 정확히 알 수 있다. 12월 ...

무상급식 전면 실시보다, 기존 복지 인프라 보완이 우선

      전국적으로 학교 무상급식 논란이 뜨겁다. 정부와 여당은 전면시행은 어렵다는 반응이지만 야당은 소모성 예산을 줄이면 시행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양쪽 의견 모두 일리가 있지만, 예산 확보 방법이나 부담주체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행을 서두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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