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의 물줄기가 열리다! 마포구, 생태천 복원 마무리 휴게광장에서 분수대까지 주민쉼터로 다소 쌀쌀하지만 청명한 하늘과 오색 단풍, 물길 따라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 도심을 떠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도시민들. 집 앞에서 만나는 자연형 테마하천이 이들의‘추심’(秋心)잡기에 나선다. 냄새와 먼지로 가득했던 홍제천이 맑은 물길 따라 운동과 산책을 즐기고 수변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홍제천은 북한산에서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
세종시 논란 유감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박근혜 대표를 설득할 것이 아니라 충청도민과 대통령을 설득해야 ” 11월초인데 날씨는 점점 추워가고 겨울나기에 걱정인 서민들과는 그다지 상관없어 보이는 세종시 문제로 정치권은 연일 뜨거운 논쟁 중이다. 어떤 정치인은 세종시 문제를 놓고 국민투표까지 거론하는 것을 보면 중요하긴 중요한 문제인가보다. 누차 강조하지만 이 나라의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이다. 총리나 그 밖의 참모들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자리며 정책의 판단과 결정권자는 ...
외고(外高) 없애기 논란 “ 구성원의 합의없이 없애기 위주의 정책은 국민통합에 역행하는 길이다”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외국어고등학교(이하 외고) 존폐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왜 갑자기 외고를 없애자고 하는지 의문도 들기 전에 우선 조금만 사회문제가 야기되면 그냥 없애버리자고 하는 이상한 논리에 강한 거부감이 간다. 물론 외고에 들어가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다. 입학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고 그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원비를 비롯한 사교육비가 많이...
외고(外高) 없애기 논란 “ 구성원의 합의없이 없애기 위주의 정책은 국민통합에 역행하는 길이다”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외국어고등학교(이하 외고) 존폐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왜 갑자기 외고를 없애자고 하는지 의문도 들기 전에 우선 조금만 사회문제가 야기되면 그냥 없애버리자고 하는 이상한 논리에 강한 거부감이 간다. 물론 외고에 들어가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다. 입학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고 그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원비를 비롯한 사교육비가 많이...
누가 대한민국을 이끄는가?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방송인 김제동 씨와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의 하차여부를 두고 시끄럽다. 방송 출연 여부야 방송사 관계자들이 결정할 문제이건만 어찌된 일인지 정치적 보복이라는 등 이상한 얘기들이 떠돈다. 필자는 손석희 교수와 김제동 씨가 어느 정당에 소속됐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혹시 그들이 특정 정당에 속해있다고 할지라도 공정을 기해야하는 방송의 진행자나 MC로서 특정정당을 반대하거나 한 쪽 편을 들어서는 안 될 것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