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을 바로 세우는 길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1991년 중앙집권을 막고 지방분권으로 각 지역의 고른 발전과 특색을 살리자는 취지로 지방자치제도가 시작되었다. 시도지사는 물론 군수와 구청장까지 선거로 뽑고 심지어 교육감과 교육위원까지 선거로 뽑는 시대가 되었다. 물론 지방자치는 민주주의 꽃이다. 지방자치 단체가 중앙권력의 눈치를 안 보고 소신껏 행정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으니 제도 자체만 보면 참으로 좋아 보인다. 그러나 내용을 들...
할 말은 하겠다지만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우여곡절 끝에 정운찬 총리가 아슬아슬하게 총리에 임명됐다. 알다시피 총리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로 대통령 외에는 눈치 볼 필요 없는 자리다. 정 총리는 前(전)정권에서도 대권후보로 거론되던 인물이다. 한마디로 잘난 인물이기 때문에 색깔이 다른 이명박 정권에서 총리로 지명된 공인된 인재인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그런 인물이 혹독한 청문회 과정을 거치며 많이 망가졌다. 그의 말대로 가족들과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
“ 국민의 존경받는 사람을 정치권으로 부르기 보다는 현직에서 나라를 위해 일하게 해야 ”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참으로 부끄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대통령선거에 이기고 고위직 자리에 소위 깜도 안 되는 사람들을 임명해 보은한다거나 나눠 먹기식 인사를 방지하기 위한다는 그럴싸한 명목으로 시작한 인사청문회가 초창기는 “기억 안 나는데요?”라면서 모르쇠로 일관하더니 이제는 웬만한 犯法(범법)은 “별것도 아니네! 그 정도쯤이야 괜찮은 것 아...
2PM 박재범을 위한 변명 “ 우리 한국인 스스로 고쳐야할 부끄러운 일들이 없는지 반성해봐야 ”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2PM의 박재범은 신예 아이돌(우상) 그룹의 리더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 가요계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우리네는 이름도 다 못 외울 정도로 많이 등장하고 있고 박재범은 요즘 한창 주가가 오르고 있는 그룹의 리더로 알고 있다. 박재범은 일단 잘생기고 가창력과 춤 솜씨도 뛰어나 차후 충분히 일본이나 동남아에도 진출해...
新(신) 살수대첩 “ 자나 깨나 북한조심 조그만 변화에도 긴장 늦추면 안돼”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살수대첩은 고구려 때 수나라 대군을 무찌르기 위해 을지문덕장군이 물을 막아 두었다가 한꺼번에 수나라군을 수장시킨 유명한 전쟁이다.전설쯤으로나 알고 있던 살수대첩이 이번에 임진강에서 일어났다. 그것도 다른나라가 아닌 같은 민족인 북한당국이 군인도 아닌 민간인들을 6명이나 수장시킨 것이다. 전두환 정권 때 우리는 요란하게 돈을 모았다. 북한의 水攻(수공)이 예상되니 우리도 대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