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로 지칭하는 일본에 커다란 변화가 오고 있다. 일본 국민은 전후 50년 이상 일본 정치를 좌지우지하던 자민당을 버리고 민주당에 거의 2/3의석을 몰아주어 일본은 물론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왜 일본 국민은 변화를 택했을까를 우리는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알다시피 일본은 2차 대전의 패전국이지만 일본 국민과 정치권이 똘똘 뭉쳐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일본의 집권 자민당은 50년 이상을 국가재...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라이벌이란 뜻 그대로 옮기면 경쟁자라는 의미다. 정계, 경제계, 문화계 등 어느 분야든 라이벌이 있게 마련이다. 특히 체육계에 라이벌이 많다. 권투나 레슬링 등 승패를 바로 결정짓는 경기에도 많겠지만 육상이나 수영 등 기록경기 쪽에 라이벌이 있는 것이 기록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기 인생에 그래도 라이벌이 한사람이라도 있다는 것은 그래도 성공한 사람들이다. 조그만 동네만 가더라도 꼭 라이벌이 있다. 서울 어느 동네를 가더라도 각 출신지역을 대...
변해야 사는 세상 “ 알만한 사람들이 알면서도 실천 못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때문 ”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요즘 이명박 대통령이 많이 달라졌다. 평소 여의도 정치를 멀리하던 것과는 달리 국회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명박입니다”라고 전화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단 좋은 징조다. 집권초기와는 달리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정치인들이나 국민에게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희망이 있다는 얘기다. 친 서민행보를 한다거나 대북관계 개선의 기미가 보이고 ...
클린턴의 미국, 오바마의 미국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대한민국과 미국은 다른 나라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미국은 자력에 의해 독립했고 우리나라는 연합국에 의해 독립됐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미국과 우리나라는 차이가 나도 너무 많이 난다. 물론 생김새부터 다르고 국민성도 다르지만 적어도 나라를 이끄는 정치인들만큼은 달라도 너무 달라 보인다. 며칠 전 빌 클린턴 前(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군에 의해 억류된 두 여기자를 조용히 데리고 나와서 세상을 놀라게 ...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가르쳐 주는 것이 부자 만드는 길 ” 富者(부자) 즉, 돈이 많다는 뜻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부자로 산다는 것은 물질이 풍요롭다는 뜻일 것이다. 남보다 더 잘 먹고 좋은 옷에 고급차에 넓은 집, 거기에 통장에 막대한 현금까지 가졌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울까? 부자가 三代(삼대)를 못 간다는 말도 있고 부자가 되면 형제들이나 자식들이 서로 싸우게 된다는 말도 들리던데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