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허름한 건물들이 무질서하고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 ‘초라한 역세권’에 머물러 왔던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일대가 2018년까지 서울 동북권의 중심 첨단업무복합도시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첨단업무와 지역커뮤니티를 연계한 ‘Human Digital City’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발표하고 이번 계획을 서울시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4일 결정·고시했다. 대상지역은 구의동246, 자양동680 일대로서 지하철2호선 구의역이 동서로 ...
서울 강북 끝자락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한다. 서울시(푸른도시국)에서는 오는 7일 지하철 1, 7호선 도봉산역과 1분거리인 도봉구 도봉동 4번지 일대 52,417㎡에 새롭게 조성한 ‘서울창포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7일 11시에는 현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최선길 도봉구청장 등 관계 인사들과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창포원 개원행사가 개최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는 한방차 시음, 한방민간요법, 무료한방진료, 전시회 감상 등이 있다. 강북지역에는 산악형 공원녹지는 많으나 생활권 녹...
서울시는 지난 18일 과다 중복 및 과소 노선과 이용시민 불편 노선, 차고지 이전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반영한 35개 노선에 대해 노선의 변경·조정을 확정하고, 오는 6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월 30일 시민단체 대표, 교통전문가, 시의원, 운수업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내버스 34개 노선, 맞춤버스 1개 노선 총 35개 노선의 조정을 확정했다. 과다 중복 노선인 1223번과 2216번을 통합해 1122번을 신설하고, ...
서울시, 도심부터 외곽까지 서클형 자전거전용도로 구축한다! 서울 도심 내외, 도심과 외곽 및 한강으로의 자전거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도심과 남산, 한강을 아우르는 Circle 형태의 88㎞ 자전거 전용 순환도로망을 추가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서울시가 ‘자전거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며 작년 10월에 발표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계획’의 17개 선(축) 개념의 간선 자전거 네트워크에 연결성과 접근성을 보완한 환상적 자전거 도로망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지난 14일 ‘광진구 치매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매 예방 및 치료에 들어갔다. ‘광진구 치매지원센터’는 예방, 조기진단, 재활지원, 치료비 지원 등을 연계하는 치매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치매에 대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지원센터는 옛 노유1동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조성, 264㎡ 규모의 건물에 검진실, 상담실, 인지재활프로그램실, 작업치료실 등이 들어서 있다. 광진구는 건국대학교병원에 치매지원센터 운영을 위탁,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설희 건국대병원 신경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