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김 세 현 대통령의 5년 임기가 이제 3년이 지났고 아직도 2년여나 남아 있는데 곳곳에서 삐꺽대는 소리가 들리고,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하겠다는 등 예사롭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구미, 김천, 칠곡 지역은 식수가 며칠씩 중단되어 17만 주민들은 분통을 샀고, 과학벨트 대전 유치 소식에 경북도지사는 단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삭발식을 가졌으며 경북도의원들은 전원 ...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민주주의 꽃이 바로 선거며 지방자치는 꽃 중의 꽃이다. 그런데 그 선거 때문에 꽃도 피기 전에 뿌리가 통째로 말라 죽거나 파헤쳐지고 있다. 최근 양평군에 750억 짜리 종합운동장 건설과 200억원 규모의 백운테마파크가 추진되고 있어 말썽이다. 양평군은 일년예산이 3450억원이고 인구도 채 10만이 안 되는 중소 도시다. 이런 도시에 어마어마한 운동장과 테마파크라니 “양평 기둥뿌리 뽑히게 생겼다” 는 주민들의 원성도 이해할만하다. 양평군의...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사람이 살다가 죽으면 가는 세상이 천당 아니면 지옥이라고 한다. 천당은 천국으로도 표현되며 괴로움과 슬픔이 없고 오직 기쁨과 편안함이 있는 곳이며, 지옥은 반대로 온갖 고통과 번뇌가 가득해 고통만이 가득한 곳이라고 한다. 필자 같은 사람이야 무신론자라 천당과 지옥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지만(사실 현재를 살기도 바빠서 죽은 후를 생각할 겨를도 없지만)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 여부로 천당에 갈 수도 있고 지옥에 갈 수도 ...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 겸임교수 현대사회가 급속히 발달될수록 누가 많은 정보를 갖느냐가 정치든 사업이든 승패가 결정되고 있다. 하물며 문명의 利器(이기)인 휴대폰의 발달로 인해 개인의 위치 추적은 물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 휴대폰이나 E-mail에는 돈 빌려준다는 문자와 대리운전 광고에 심지어 글로 표현 할 수 없는 각종 스팸메일에 힘없는 서민들만 시달린다. 국가적으로는 미국이 가장 정보력이 앞서가고 있으니 당연히 오바마 미국 대...
김 세 현 행정학박서 / 호원대겸임교수 이승만 대통령은 조선왕조의 황손이자 언론인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의 주석을 거쳐 1948년 대한민국의 기초를 닦은 초대 건국 대통령이다. 비록 이승만대통령이 나이가 들면서 주변에 휘둘려 장기집권으로 인한 독재의 길로 들어섰지만 그가 청년시절 언론인으로서 사회 계몽과 독립운동가로서 나라사랑, 그리고 남과 북으로 갈려 어수선한 대한민국의 헌법을 제정하고 공산당에 맞서 반듯한 나라를 세운 건국대통령임을 부인해서는 안 된다.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