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행정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사회지도층이란 말을 자주 사용해 화제가 됐던 배우 현빈이 지난 3월7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해 새삼 사회지도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회지도층이란 누구인가? 그저 드라마에 나오는 돈이 많은 사람들인가? 정치하는 사람들인가? 교수집단인가? 목사님이나 장로님 혹은 유명사찰의 스님? 아님 대형 언론사 사장이나 법조인들인가? 사회지도층의 진정한 의미는 직업의 귀천이나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사회에 미치는...
욕쟁이 할머니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2007년 11월 대통령선거전이 한창일 때 당시 이명박 후보에게 국밥을 퍼주면서 "우리는 먹고살기도 힘들어 죽겠어 이눔아, 청계천 열어놓고 이번엔 뭐 해낼 껴?"라고 욕설을 퍼붓는 CF로 유명해진 욕쟁이 강종순 할머니가 요즘 장사가 안 된다고 하소연 한다고 전해진다. 이명박 대통령을 서울시장 시절부터 좋아했다는 강 할머니는 지난 19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양반 외모는 날카롭게 생겼는데 마음이 여려. 누구는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오...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전쟁은 왜 일어날까? 왜 사람들은 평화롭게 살지 못하고 서로 으르렁댈까? 아마 전쟁을 하는 이유는 상대의 물질을 탐내서 그것을 힘으로 뺏기 위하거나, 자기의 정치적 이념을 달성하기 위해 전쟁을 할 것이다. 요즘은 과학이 발달하고 통신 수단이 발달됨에 따라 지구촌의 구석구석을 훤히 내다보고 있어 상대방의 병역수준을 미리 알기 때문에 사실상 전쟁이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UN이라는 국제기구도 있어 함부로 침략했다가는 몇 배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면도 있지만, 일방적으로 상대를 때려...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설 연휴를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포진한 측근들이 憲法(헌법)을 개정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설 연휴 때 형성되는 민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나라당은 우호적 여론형성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듯 보인다. 헌법은 국가의 통치조직·작용의 기본원칙에 관한 규범을 총칭하며 정부조직법·국회법·법원조직법·정당법·선거법 등의 법률과 명령·규칙, 헌법적 관습 등 국가공동체에 관한 국민과 국가간의 가장 기본적인 약속을 법 형식으로 규정해놓은 것이다. 우리...
김 세 현 행정학박사 / 호원대겸임교수 소말리아는 아프리카 북동부 인도양에 있는 인구 132만명의 작은 나라다. 소말리아는 1960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1991년부터 소말리아 무장 군벌들이 권력쟁탈을 목적으로 내전을 하고 있으며 아직 변변한 정부도 갖추지 못하고 과도 정부만 있는 나라다. 이 작은 나라 소말리아의 해적들이 우리 원양어선이나 유조선을 납치해 몸값을 받아가는 일이 발생하면서 우리 정부는 청해부대를 파견해 우리 선박을 보호하고 있다. 최근 이 소말리아 해적들이 또 다시 우리나라...